어제 일찍 잠에 들었던 터라, 오늘 아침 출근길에 잠이 확 깰 정도로 놀랄만한 뉴스를 확인했습니다!
바로 영화배우 정우성의 열애설이었는데요 >_<
작년에 <사랑한다고 말해줘>라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신현빈과도
최근에 열애설이 났었지만, 즉각 부인했었죠.
그런데 오늘 확인한 그 열애설 상대는 -사실 열애설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긴 하지만-
모델 문가비입니다.
모델 문가비가 올해 출산한 아들이, 바로 정우성의 친자라는 소식이었는데요!
일단 그 소식에 놀란 것도 잠시,
저는 이 분의 이름도 처음 듣게된 터라, 도대체 누구인지 알수 없어서 정보를 써치해봤습니다.
써치한 정보를 함께 알아볼게요!
우선, 우리나라에서 배우 정우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간첩도 알것 같은 인지도!)
너무너무나도 유명한 영화배우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비트>, <내 머릿속의 지우개>, <마담뺑덕>, <더킹>, <아수라> 등
드라마로는 <빠담빠담그와그녀의심장박동소리>, <사랑한다고 말해줘>,
급하게 하차한 배성우의 대타로 마지막에 출연한 <날아라 개천용> 등이 있으며,
셀 수도 없이 많은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배우 정우성, 1973년 4월 22일생으로 현재 나이 51세 (소띠) 입니다.
이와 반대로, 정우성의 혼외자를 출산했다고 알려진 문가비는 누구일까요?
모델 문가비, 1989년 11월 22일생으로 현재 나이 35세 (뱀띠) 입니다.
정우성-문가비 두 사람의 나이차는 16살 차이가 납니다.
처음 이 소식은, 바로 어제인 2024년 11월 24일 문가비가 본인의 SNS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앞서 결혼 소식도 없었고, 아이의 친부가 누구인지는 밝히진 않았었지만
바로 이 사진과 함께, 본인의 출산 소식을 알리며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내었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어요.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문가비 SNS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델 문가비는 2020년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듯 하다가 이후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인스타의 사진도 2020년까지의 활동 사진과, 가장 최근 사진이 2022년의 사진이었네요.
그래서인지 저도 그렇고,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특히, 구릿빛 피부와 외모적으로는 혼혈이 아닐까 싶기도 한 강렬한 이미지인데
실제로 문가비는 혼혈이 아닌 토종(?)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활동 당시 인터뷰를 통해서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여성의 모습이 느껴지는 이런 말을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여자는 여왕처럼 살아야 하고 여왕처럼 대우받아야 한다.
스스로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상대방도 자신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
자기 스스로 여왕처럼 대했을 때 상대도 자신을 여왕처럼 대할 것.
아무 접점이 없는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두 사람은 2022년 즈음에 한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졌으며
2023년 6월경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우성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이후 2024년 3월 정우성의 아들을 출산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우성의 소속사에서도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확인해주고 인정하였습니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중에 있으며
결혼은 하지 않지만,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아마도 아이를 키우는 데에 있어 양육비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 같습니다.
일각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들 양육은 물론 결혼 문제에 대해서도 갈등을 가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결혼을 원한 문가비와 다르게 정우성은 결혼은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
-엑스포츠 뉴스 기사 일부 발췌
이외에도,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현재 정우성에게 오래 교제한 일반인 여친이 있다는 사실과
개인적인 인생네컷 사진 등이 유출됐다고 하는데요.
소속사에서는 이와 관련해서는,
어디까지나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주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의 정우성의 열애설을 대하는 방식은,
젊었을 때부터 9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밝힌 당당한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최근 성시경 유튜브에 나와서도
"연예인이라고 왜 옆에 누가 있다는 사실을 숨겨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라는 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었죠.
2011년에는 배우 이지아와의 열애설-이는 이지아의 개인사도 밝혀지면서 혼돈의 카오스였죠-을
당당하게 인정하기도 했었고, 당시 여러 상황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감싸는 등의 이미지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배우 신현빈과의 열애설에는
-정우성이 제주도에서 개인적으로 모자 3개를 구매했고, 그 모자를 신현빈도 쓰고 있었다고 해서 알려진-
빠르게 부인하기도 했었습니다.
두 사람 다 싱글이고 자연스럽게 만난 사실에 대해서는 질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서로 결혼하거나 진지하게 만날 사이가 아니었다면.. 피임을 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24년 11월 29일에 제 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슈 속에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정우성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고 합니다.
대중들의 관심은 이번 청룡영화상에 정우성의 모습이 나타날지,
또 개인 사생활이긴 하지만 이와 관련하여 언급할 것인지에 쏠려있는 것 같습니다.
혼외자로 양육비 등의 경제적인 지원을 해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미혼모로서 아들을 키우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아
같은 여성으로서는 문가비씨가 안타깝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마음이 듭니다.
부디 두분 다.. 더이상의 구설수없이 활발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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