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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is my Life

<임영웅 - 사랑은 늘 도망가> 가사

by 힐링언니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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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이 노래를 듣게 된다면 임영웅 팬이 될거다.

KBS2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인 이 노래를 (드라마는 안봐서 몰랐고)

우연히 카페에서 듣게 되었을 때, '가수가 누구지? 이런 발라드 가수가 있었나?'할 정도로

임영웅 노래인지 전혀 몰랐던 나.

찾아보고 가수가 임영웅이란 걸 알았을 때 어찌나 놀랐던지.

아마도 트로트 가수라는 이미지에 선입견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이 노래가 2021년 10월에 나왔으니 벌써 3년 정도가 지났지만

지금 들어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삿말과 여전히 잔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오늘의 추천곡 :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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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가사

 

  • 작사가 : 강태규
  • 작곡가 : 홍진영
  • 편곡자 : 한밤(Midnight)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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